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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 온스당 23달러 떨어져...달러 강세/대량 매각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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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달러가 3년2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등 달러강세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국제금값이 이같은 달러화강세와 중동기관투자가들의 금대량
    매각설등의 영향으로 7년여만의 최대 폭락사태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은 3월인도분이 직전거래일인 지난 23일
    보다 무려 온스당 23.1달러가 빠진 365.8달러에 폐장, 지난 10월13일이후
    약 5개월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거래의 중심시세인 4월인도분 역시 23.2달러가 폭락하는등 지난 83년
    2월말이후 7년여만에 최대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은시세도 3월인도분이 온스당 8.8센트가 떨어진 495.5세트를 기록,
    500센트선 아래로 밀렸으며 기타 귀금속시세가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날 금값 폭락은 최근 미달러화가 계속 강세를 보여
    금매입 분위기가 크게 위축된데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주요국들이
    금을 대량 매각하고 있다는 소식에 자극받아 발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 시간지날수록 금 투매현상 확산 ***
    주요국 기관투자가들의 금매각설은 이날 유럽시장에서 나돌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중동뿐만 아니라 일본 소련의 기관투자가들도 금을 매각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 금투매현상을 불러 일으켰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이날 취리히 시장에서 금현물시세는 지난 23일보다 무려 30달러가 폭락한
    온스당 365달러를 기록했으며 런던시장에서도 8달러 가까이 빠지는등 유럽
    미국 대부분의 시장에서 금값 폭락사태가 발생했다.
    미귀금속 투자 전문회사인 APMA사의 제프리 니콜라스사장은 "최근 미달러화
    강세로 금값이 계속 약세를 보여왔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달러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기술적지표들이 금매각 분위기로 흐르고 있어
    상당한 금매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는 일본 엔화에 대해 계속 강세가
    이어져 달러당 156.7엔에 폐장, 지난 87년 1월13일이후 38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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