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학공업기술의 보급과 증진을 위한 "''90 서울 국제 화학플랜트
전시회"가 오는 4월25일부터 29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화학공학회와 한국종합전시장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유공, 대림등 60여개의 국내업체와 일본화공을 비롯한 69개의
해외업체가 참가, 각종 화학기기와 장치를 비교 전시하게 된다.
전시품목은 프랜트 엔지니어링, 신시스템, 신에너지, 신화학기술등으로
주최측은 이번 대회에 2,000여명의 외국 바이어를 포함한 5만여명의
인원이 참가, 1억달러의 수출과 1,000억원의 내수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앞서 4월23일부터 이틀간 9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하는 한일 기술교류 세미나가 개최되며, 25일부터 28일까지는
90년도 서울국제화학플랜트 심포지움이 열리는등 모두 6,700여명이 참가하는
각종 학술행사도 같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