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포 상공인들의 큰 모임 자리가 될 제1회 세계한인상공인총회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미주지역 한인상공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신산업경영원이 주관하는
이번 총회에는 미국에서 황규빈 텔레비디오사회장등 153명을 비롯, 세계
32개국에서 350여명의 교포경제인이 참석할 예정인데 이 가운데는 중국
북경경제연구소의 진창회소장등 공산권 거주 교포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총회는 "제2 경제도약과 지구경영과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움 형태
로 진행되는데 지난해의 한민족 체육대회에 이어 전세계 한인교포들의 모임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