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통신공사는 고장신고문의에 대한 자동응답장치를 금년중 개발,
내년부터 전국의 가입자에게 단계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전기통신공사는 14일 최근 고장신고 담당직원들이 이를 감당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고장신고자가 간단한 조작으로 해당전화가 고장인지 정상인지를
판별하는 장치를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응답장치는 신고자가 전화번호를 누르면 전화국에서 자동으로 해당
가입자의 선로상태등을 시험하여 그 결과를 즉시 "정상" "통화중" "결번"
"수화기방치" "고장"등으로 구분한 후 안내방송으로 응답해 주는 시스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