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는 13일 브뤼셀에서 12개국 산업장관회의를 열고 동남아산 신발류의
대EC 수출증대에 대처하여 EC 신발류산업 구조를 개편하고 아울러 EC신발
제조업계의 제3국 시장진출 및 원자재공급원 접근을 확대하며 지적소유권
보호를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합의했다.
*** 자동차시장 역내통합문제 검토 ***
EC산업장관들의 이같은 합의는 EC집행위가 동남아산 신발류중 몇몇 특정
품목의 대EC 수출문제를 검토중인 시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된다.
이들은 또 생명공학 산업개발에 있어 유럽업계가 미-일 양국을 비롯하여
한국과 대만에도 뒤지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차기회의에서 이 분야에 대한
지원방안을 재검토키로 했다.
이들은 이밖에도 EC 섬유산업 현대화 지원방안과 EC 역내 자동차시장 통합
문제를 검토, 특히 자동차문제와 관련하여 EC산 기술표준조정을 의무화 할
것을 내용으로 한 EC집행위 제안을 논의했다.
EC집행위는 EC산 자동차 기술표준조정의 의무화를 올 연말까지 달성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