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일 양국의 협력으로 공산권시장 진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4일 무협에 따르면 이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본 오끼나와에서
열린 양국무역위원회에서 각각 공산권시장 진출에 서로 협력할 것을 제의,
이 문제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를 본데 따른 것이다.
*** 1차로 경제자료등 정보교류 협의 ***
공산권 진출문제에 있어 양측은 공산권시장에 대한 각종 정보와 공동진출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이를 실무위원회를 통해 협력방안을 협의토록
했다.
이에따라 무협은 1차로 공산권 지역의 경제특구 및 기술개발구 등에 관한
자료와 사회간접자본 현황, 그리고 공산권 진출 기업들의 성공/실폐 사례,
국교수립 이전의 과실송금 및 클레임 처리방법등에 관한 자료 협조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밖에 양국간 무역불균형 해소 방안의 하나로 서울에서 올해중
서울일본상공회 주관으로 한국상품구매상담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