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통일원장관 = 남북고위당국자 예비회담의 대표등 현재 각종
남북대화대표단 21명중 북한출신은 모두 4명이며 이들 공직자를 선정함에
있어서는 헌법상 평등주의에 입각, 경륜과 입각을 선출한 것인지 출신지를
고려해 선출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남북대표단을 남한출신으로 모두 교체할 생각은 없으며 또한
남북대화의 대표단에 북한출신이 끼었다해서 남북대화에 영향을 미친다고는
보지 않는다.
남북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서는 언론매체의 상호방문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며 따라서 앞으로 남북간에 통신협정, 문화협정이
이루어 지게되면 우선적으로 양측 언론인들의 상호교류문제를 먼저 제기토록
하겠다.
북한이 핵폐기물재처리 공장의 규모나 내용을 계속 확장 해나가면서 그들의
군사력과 연계시킨다면 남북관계는 물론 동북아 정세에 큰 문제점을 야기시킬
것으로 본다.
따라서 정부는 현재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오는 6월에
열리는 국제원자력기구 정기이시화에 대비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