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장벽 확인" 소련기자 취재허용...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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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관영 타스통신의 동경지국장이 휴전선 남방한계선의 이른바
"콘크리트장벽" 사실여부확인등을 위한 방한취재를 허용해줄 것을 최근
주일한국대사관에 요청해온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정부는 타스통신의 이같은 요청은 소련셰바르드나제 외무장관이 지난
10일 북한측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 휴전선 남방한계선의 이른바 콘크리트
장벽을 제거토록 촉구한 발언을 한 이후, 이같은 북한측 주장의 진위를
소측이 직접 확인하기 위한 의도로 보고, 방한취재를 허용토록 주일대사관
측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방한취재를 요청한 쿠츠코 타스통신 동경지국장은 오는 3월
하반기에 입국, 당국의 협조를 받아 판문점등 관계시설을 시찰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콘크리트장벽" 사실여부확인등을 위한 방한취재를 허용해줄 것을 최근
주일한국대사관에 요청해온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정부는 타스통신의 이같은 요청은 소련셰바르드나제 외무장관이 지난
10일 북한측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 휴전선 남방한계선의 이른바 콘크리트
장벽을 제거토록 촉구한 발언을 한 이후, 이같은 북한측 주장의 진위를
소측이 직접 확인하기 위한 의도로 보고, 방한취재를 허용토록 주일대사관
측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방한취재를 요청한 쿠츠코 타스통신 동경지국장은 오는 3월
하반기에 입국, 당국의 협조를 받아 판문점등 관계시설을 시찰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