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강협회 = 2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3회 정기총회를 열고 명예회장및 회장을 3월 8일 선출키로 결의. <> 한국정보산업연합회 = 27일 상오 11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 8회 정기총회를 개최.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 = 28일 하오 3시 서울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제 25회 정기총회를 개최.
유흥업소 접객원 알선업자(보도방 업주)들 간 '영역 다툼'을 벌이다 경쟁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를 받는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8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첨단지구 한 유흥업소 앞에서 40대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하고 다른 1명에게는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A씨 등은 첨단지구 일대에서 유흥업소 접객원을 공급하는 보도방을 각각 운영하며 이권이 걸린 영역 다툼 문제로 충돌해 왔다.A씨는 사건 당일 퇴폐 영업 근절 집회에 참여한 B씨 등으로부터 "그 나이 먹고 지금껏 아가씨 장사나 하느냐" 등 조롱을 당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사건 이후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살해할 의도까지는 없었다"면서도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황금알을 꺼내겠다고 거위의 배를 갈라 죽이는 격입니다."성심당과 코레일유통 간 월세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5일 성심당 대전역점에 방문해 코레일유통을 향해 한 말이다. 그는 "다른 점포와 형평성 차원에서 코레일 측의 주장에 전혀 근거가 없진 않지만, 성심당은 내야 할 임대료가 갑작스럽게 4배 이상 뛰는 것"이라며 "천하의 성심당도 임대료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꼬집었다.성심당 운영사인 로쏘 관계자는 7일 한경닷컴 측에 "계약 만료 시점인 10월 말까지는 영업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시장이 제시한 역 밖의 공간에 대해서는 "일단 역 밖을 벗어나는 대안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우선 8월까지는 상황을 지켜보다가, 그때까지도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역을 벗어나는) 방안을 생각해보겠다"고 설명했다.코레일유통과 성심당 간 임대차 재계약 시점이 다가오면서, 양측이 임대료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지자체, 정치권 등에서 한마디씩 거들다 보니 성심당 대전역 월세 분쟁 결론이 어떻게 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1억 월세' 특혜 논란으로 분쟁 점화 해당 논란은 지난 5월 14일 코레일유통이 "성심당이 쓰고 있는 대전역사 내 2층 90평(300㎡) 매장의 계약이 4월 만료돼, 새로운 임대 사업자 경쟁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점화됐다. 그간 성심당 대전역점이 코레일유통 측에 지불하고 있던 월 수수료(이하 월세)는 1억원 수준. 지난 5년간 해당 월세를 지불하며 영업을 이어왔다. 지난 4월 코레일유통이 올해 11월부터 적용될 재계약 조건으로 제
서울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상승세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등에선 평균 시세가 2022년 역사적 고점 대비 5% 이내로 좁혀졌다. 전문가들은 개발 잠재력이 높은 서울 동남권에서 교통망 악재 등으로 약세를 보이는 지역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송파구 문정동, 위례신도시, 동작구 상도동 등이 위례신사선과 서부선 착공 지연으로 시세 회복이 더딘 지역으로 꼽힌다. 향후 강남 접근성 개선 등을 고려하면 저평가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남 3구·용산 중심으로 온기 확산9일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강남구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1.7로, 한 주 전(지난달 27일)보다 0.12% 올랐다. 서초구와 함께 4월 1일 상승으로 전환한 이후 10주 연속 아파트값이 뛰고 있다. 송파구는 2월부터 16주 연속 올랐다. 서초구는 10주 연속 상승으로 가격 차가 2022년 1월 고점 대비 1.8%까지 좁혀졌다. 강남구와 서초구, 용산구는 실거래가 기준으로도 2021년 3분기 고점의 6% 이내로 올라섰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1분기 세 자치구의 평균 아파트 실거래가는 2021년 고점보다 각각 -6.6%,&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