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 정책자문위의 90년도 정기회의가 28일 하오 시내 신라호텔
에서 열린다.
최호중 외무장관을 비롯한 외무부간부들과 이명식 정책자문위위원장
(경희대교수)등 자문위원 24명이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90년도
외교정책방향"과 "주한미군의 장래와 한국의 안보"를 주제로한 토론에
이어 90년대를 맞이하여 민족자존과 자주통일외교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정책자문위는 이번 회의에서 자문위원 일부를 교체, 박경서
한국국제정치학 회장, 한형건 대한법학회장및 황인정 국제민간경제
협의회부회장을 새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