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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체육회담 결렬 "사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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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의장에 항의단 보내 사과요구 ***
    평민당의 김태식대변인은 20일 김재순국회의장의 임시국회 개회사중 3당
    통합의 당위성 발어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 "국회를 공정하게 운영해야
    할 국회의장이 입법부의 장이 아닌 민자당의 시녀로 발표, 반민주적 반국민적
    반윤리적인 3당야합을 찬양지지하는 파당적 언사를 농하는 것은 결코 묵과
    할수 없는 월권적 작태"이라면서 "우리당은 국회의장이 문제의 발언을 취소
    하고 집권여당은 일당국회를 자행하려는 의사를 포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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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사 꿈꾸던 16세 소녀, 졸음운전 차량에 숨져 6명 살리고 하늘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길 바라며 사회복지사를 꿈꾸던 16살 여고생이 마지막 순간에도 뇌사장기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16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박채연(16세) 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어 떠났다고 3일 밝혔다.박 양은 지난해 12월14일 친척 결혼식에 가기 위해 가족과 함께 이동 중 졸음운전 차량과 사고가 나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박 양은 가족의 동의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 안구(양측)를 기증해 6명의 소중한 생명에게 새 인생을 선사했다.경기도 안산시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박채연 양은 어릴 적부터 활동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중·고등학교 때는 매년 반장과 회장에 뽑힐 정도로 성실하고 학업에 열정적인 학생이었다. 특히 누군가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고 싶은 마음에 사회복지사를 꿈꿨고,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로 하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갈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친구였다.가족들은 어린 나이의 박 양을 이대로 떠나보내기보다는 다른 사람에게서 몸의 일부분만이라도 살아 숨 쉬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을 결정했다.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미처 꿈도 다 펼쳐보지 못하고 어린 나이에 떠난 박채연 님과 가족에게 안타까움을 전한다. 이러한 슬픔 속에서도 생명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가족분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기증자와 유가족의 사랑이 다른 생명을 살리는 희망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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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교전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되면서 인천발 중동 노선 일부가 결항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중동 상황 관련 항공 분야 대응반’을 가동해 항공편 운항 차질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이스라엘과 이란, 이라크,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중동 9개 국가에서 공역을 전부 또는 일부 통제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에미레이트항공(UAE)의 인천~두바이 노선(대한항공 주 7회·에미레이트항공 주 10회), 에티하드항공(UAE)의 인천~아부다비 노선(주 11회), 카타르항공의 인천~도하 노선(주 8회)이 결항 중이다.대한항공은 두바이 노선을 오는 8일까지 운항 중단하기로 했다. 추가 연장 여부는 현지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두바이로 출발·도착하는 노선 항공권에 대해서는 환불 및 재발행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UAE와 카타르를 제외한 인천공항 출·도착 국제선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일부 중동 항공사는 유럽 등 노선 운항을 재개했지만, 중동 노선에 대한 명확한 방침은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국토부는 항공편 이용 예정 승객들에게 항공사 안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국토부는 현재 대응반을 구성해 중동 공역과 공항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국적 항공사에는 공문을 통해 지연·결항 등 일정 변동 시 승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 보호 및 피해구제 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을 지시했다.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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