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확산은 불가피"...갤브레이스 "아시아모임"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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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교수(하버드대)는 19일
아시아 신문재단 주최로 마닐라에서 개최된 "하나의 아시아 모임" 토론회
연설을 통해 "세계 도처에서 민주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경제적인 사회
발전에 따라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갤브레이스교수는 "사회와 경제의 발전에 따라 민주주의와 자유는 미덕이
아니라 불가피한 것"이 됐다고 역설했다.
그는 "현대산업사회는 고등교육을 받은 현명한 인력을 대량으로 육성하고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은 선진경제 추구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지적
하고 사회와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고급인력의 수가 많아져 이들의 사회
참여도가 높아졌다면서 동구에서 일고 있는 민주주의의 확산도 이같은 맥락
에서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갤브레이스교수는 이어 동구권 국가를 저개발국으로 간주하는 것은 "이념적
으로 유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자신들이 요구를 표현하고 또 참여하고 있는
이들 국가들은 경제/문화적으로 크게 발전한 국가들이라고 주장했다.
아시아 신문재단 주최로 마닐라에서 개최된 "하나의 아시아 모임" 토론회
연설을 통해 "세계 도처에서 민주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경제적인 사회
발전에 따라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갤브레이스교수는 "사회와 경제의 발전에 따라 민주주의와 자유는 미덕이
아니라 불가피한 것"이 됐다고 역설했다.
그는 "현대산업사회는 고등교육을 받은 현명한 인력을 대량으로 육성하고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은 선진경제 추구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지적
하고 사회와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고급인력의 수가 많아져 이들의 사회
참여도가 높아졌다면서 동구에서 일고 있는 민주주의의 확산도 이같은 맥락
에서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갤브레이스교수는 이어 동구권 국가를 저개발국으로 간주하는 것은 "이념적
으로 유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자신들이 요구를 표현하고 또 참여하고 있는
이들 국가들은 경제/문화적으로 크게 발전한 국가들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