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통신공사는 올해와 내년에 음성과 문자가 동시에 전송되는
청각장애자용 전화기를 개발, 93년까지 실용시험을 마친뒤 상용화할
계획이다.
*** 공중팩시밀리 10월 설치 ***
통신공사는 또 팩시밀리의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 10월부터
관리인을 두는 가두 공중팩시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91년부터
무인공중팩시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화 278만1,000회선을 올해안에
보급, 적체를 완전해소 할 계획이다.
통신공사는 또 퍼스널컴퓨터 1,000만대 보급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96년까지
322만대의 컴퓨터단말기를 공급키로 하고 올해중에 2만8,000대의 교육용
컴퓨터를 1,230개 국민학교에 공급하는 한편 각종 정보를 검색 할 수
있는 기본형컴퓨터 1만대를 올해안에 전량 무상 임대할 계획이다.
*** 전화 270만회선 늘려 적체해소 ***
통신공사는 이와함께 중학교 영어 수학능력 평가정보 전자전화번호부
전문의료정보 가정의학 농어촌관련정보등 공익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 음성 문자 동시 전송 ***
통신공사는 또 올해안으로 유선방송시범시스템을 건설, 내년에 서울
상계동및 목동아파트단지 1만가구를 대상으로 종합유선방송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2001년까지 종합유선방송망을 전국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모두
9,026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통신공사는 올해부터 오는 95년까지 444억원을 오는 95년까지 444억원을
투자해 개인이 전화기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어디서나 통화할수 있는 개인
휴대통신서비스를 개발키로 하고 우선 올해에는 발신전용휴대전화서비스를
시범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