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15일 전국 140여개 지회별로 위원장단/각 시도지부장등 2대
집행부 구성을 위한 3일가의 선거에 들어갔다.
2대 위원장및 수석부위원장과 부산을 제외한 14개 시도지부장, 서울의
5대 지회장등 21명의 간부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각 지회가 마련된
비밀장소에서의 직접투표나 우편투표 방식으로 실시된다.
신임 위원장단에 옥중 출마한 윤영규 위원장과 이부영 수숙부위원장이
러닝메이트로 단독 출마, 당선이 확실시된다.
전교조는 오는 20일 당선자가 확정되면 이달말 안으로 1차 정기 대의원
대회를 열어 2기 집행부를 정식 출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