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물가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청주시내 사설학원의 수강료가
최고 30%이상이나 올랐다.
13일 청주시 교육청과 사설학원들은 수강료를 지난 1월부터 입시계
종합학원은 월 6만5,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단과반은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각각 20%식 인상했으며 일부 고시학원은 지난해 월 4만원
에서 5만5,000원으로 무려 37.5%나 크게 올렸다.
또 외국어학원도 대부분 지난해까지는 과목당 2만5,000원에서 올핸
3만원으로 올려받고 있으며 유치원과 음악학원, 주산, 부기학원등도
지난해보다 대부분 10-15%를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