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설비수출이 금년중 크게 늘것 같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이 분야의 수출은 지난해보다 58.7% 늘어난 8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올해의 원화절하추세속에서 중동 전후복구사업의 본격화, 동남아
국가들의 적극적인 공업화추진등으로 해외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서이다.
그러나 이 분야 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단순기능 설비에서 고도기술
집약설비로의 구조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업계는 이를 위해 연불수출금융 수출보험등 산업설비수출지원제도의 개선
과 수출기금확대등 다각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