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교수 (미시카고대)는 8일 일본동경에
상장된 주식들의 가치가 지나치게 비현실적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지적,
조만간 대폭락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견했다.
프리드먼교수는 이탈리아의 경제지 "이탈리아 오기"와의 인터뷰기사를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
*** 상장주식들 가치 지나치게 높이 평가돼 ***
프리드먼교수는 동경증시의 싯가총액은 전세계증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주식의 40-50%에 해당한다고 말하고 어느누구도 동경증시의 규모가 국제경제
현실에 부합한다고는 생각지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리드먼은 동경증시의 이같은 과대평가가 환율의 급격한 하락또는 주가의
대폭락사태를 통해 조정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