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로켓1기에 3개 위성 첫 발사..."지구궤도진입 성공"
지구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일본의 우주개발위원회가 발표했다.
우주개발위원회는 "계획된 모든 비행계획이 성공했다"고 말했다.
해양관측위성이 포함된 이들 3개의 인공위성은 이날 오전 일본 남부의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일본에서 생산된 2단계 H-1 로켓으로 발사됐으며
49분후 해양관측위성인 MOS1B가 로켓에서 분리됐고 나머지 2개 위성도
정상적으로 궤도진입에 성공했다.
우주개발위의 관리들은 749kg의 MOS1B위성이 육/해상의 온도와 눈/얼음의
분포등의 정보를 국내외 지상 관측소로 보내올 것이며 일본 아마추어 무선
연맹에서 개발 발사된 일본 아마추어위성-1B는 지난 11월 3년간의 임무를
마친 무선 햄(HAM)위성의 임무를 계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본 과학기술청 국립우주연구소에서 개발한 55kg의 "데뷰"위성은
우주정거장이나 대형우주선에서 실험기재를 떨어뜨리거나 다시 회수하는데
필요한 기초연구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관리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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