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민주/공화 3당 통합추진위는 8일 상오 전체회의에서 신당의 당명을
민주자유당(가칭)으로 최종 확정했다.
통합추진위의 김덕룡 대변인은 "그동안 당명개정여부를 논의했으나
현재의 민주자유당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히고
"신당당명의 약칭은 민자당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대변인은 따라서 9일 3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이 당명을 공식
확정한뒤 오는 15일 선관위등록때 민주자유당으로 등록케 될 것
이라고 말하고 "이 당명은 앞으로 항구적으로 사용케 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