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수출입은행은 작년 6월의 천안문사건 이래 처음으로 중국에 차관을
제공했다.
미국의 수출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정부 기구인 수출입은행은 지난 2일
중국연안석유공사에 대한 975만달러의 차관에 서명했는데 한 관계자는 6일
앞으로 수주내에 더 차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수출입은행 수주내 975만달러 제공 ***
관리들은 이번 조치가 중국 정부에 대한 미국의 일련의 유화조치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의 미행정부는 일부비판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추진해 왔다.
리처드 부커 국무부 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조치가 대중관게의 정상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거치기간 10년, 연리 8.3%인 이번 차관은 중국 석유회사가 미국의 맥더모트
인터내셔날사로부터 가스 정제공장을 도입하는데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