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월부터 11월까지 홍콩을 경유한 중국과 한국간의 간접무역 총액은
138억9,620만 홍콩달러로 작년동기에 비해 3.6% 감소했다고 31일자 홍콩
경제일보가 홍콩정청의 최신통계를 인용, 보도했다.
수출입 내역을 보면 중국의 대한수출은 66억2,390만 홍콩달러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1% 늘어난데 반해 한국의 수출은 중국의 금융긴축과 수입억제
정책에 영향을 받아 전년동기에 비해 오히려 14% 줄어든 72억7,230만
홍콩달러에 머물렀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