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기기의 수출산업화가 앞당겨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항공 동양화학 금성계전 금성산전등 관련업계는
내수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해외규격획득 및 달러확보등을 통한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 내수위주 탈피 해외규격획득등 추진 ***
삼성항공은 250만달러 어치의 PLC (프로그램 가능제어장치) 를 기술
제휴선인 일본의 히타치사에 OEM (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곧
내보낼 방침이다.
동양화학은 자체모델인 맥스컴 PLC의 수출전진기지를 마련키 위해 홍콩
싱가포르등 동남아지역과 미국 캐나다등 북미지역에 대리점을 둘 방침이다.
금성계전도 적온용량의 PLC 수출을 늘리기 위해 미국의 UL 캐나다의 CSA등
해외안전규격획득을 신청하는 한편 이들 지역에 대리점을 신설할 계획이다.
금성산전의 경우 지난해 필리핀의 내셔널스틸사에 대규모 자동광고비설비를
공급한 것을 계기로 대동남아 수출을 올해 300만달러로 늘려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