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협의서서명 사무소도 설치 ***
대만은 오는 2월 베트남과 정식으로 무역협력협의서를 체결할 계획이며
이와함께 베트남에 무역사무소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17일 대북의 중국
시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만무역협회 부회장 무관씨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오는2월
베트남을 방문하여 무역협력협의서에 서명하는 한편 무역사무소 설치문제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협의서가 체결되면 대만인들의 베트남방문비자
발급을 물론 투자에 특혜를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대만은 최근 정부가 베트남과 직접무역을 허용한 이래 양국간의 교역이
급증했으며 쌍방간의 왕래도 빈번해졌는데 호지명(사이공)시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차관급 베트남정부관리들이 대만을 방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