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은 15일 상오 시내 가락동 중앙정치연수원에서 당직자와 소속의원
및 당원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 9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민정당 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치사를 통해 당의 단합과
과거청산이후의 정국주도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민정당은 또 이날 기념식에서 과거문제에 대한 논란의 종식과 정국주도 및
단합을 과시하는 결의문도 채택한다.
한편 노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이 끝난뒤 연수원에서 열리는 다과회에 참석,
당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며 이날 저녁에는 청와대로 당직자들을 초청, 만찬을
함께 하며 정국운영방안과 지자제 실시문제등 현안에 관해 협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