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서울에서 개최되될 예정이던 한미간의 원-달러협상이 잠정
연기됐다고 미 재무부의 한 대변인이 11일 말했다.
이 대변인은 원-달러협상이 연기된 이유를 밝히지 않은채 조만간에
협상날짜가 다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찰리 달러라 재무국 국제담당차관보가 이끄는 미 재무부 대표단은
서울에서 한국측 대표단과 한국측의 환율문제와 금융시장문제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16일 서울로 출발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