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가 올해 자가브랜드의 신발수출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린다.
11일 국제는 신발의 해외판매확대를 위해 지난해 4,800만달러에 머물렀던
프로스펙스 아티스등 자가브랜드의 수출을 연말까지 6,000만달러로 늘려
잡았다.
*** 작년보다 13% 이상 늘려 ***
이는 국내 신발업체들중 자가브랜드 수출로선 가장 큰 규모로 지난 87년
보다는 43%, 88년보다는 13% 이상 늘어난 액수이다.
국제는 이를 위해 미국 유럽지역 국가등에 몰려 있는 수출선을
중동 아프리카 동구권 지역으로 다변화시키고 필요할 경우 해외합작투자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 회사는 자가브랜드의 대외 이미지제고와 관련, <>세계 주요국가와의
총판체제 완비 <>신발 켤레당 단가 재조정 <>거래선 인센티브제 도입등
마케팅활동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제는 자가브랜드의 수출을 늘리면서 올해 회사매출 규모를 작년보다
800억원 늘어난 3,600억원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