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경찰서는 8일 외국에서 사금과 자수정 원석등 7,300여만원어치의
보석 원석을 몰래 들여오려던 한일 제련 대표이사 조성대씨(40. 서대문구
홍은동 296)를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12월23일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사금 9,900g
과 자수정원석 1,700g을 10만8,000달러에 사서 지난 5일 항공편으로 귀국
하면서 이를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몰래 들여오려다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