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5일 미국의 침공과 수년간에 걸친 경제
제재조치로 피폐된 파나마의 경제를 재건시키기 위해 주택건설, 사업
개발 및 은행차관 공여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미국의 침공으로 인해 발생한 20억 달러 가량의
손해와 미국의 대파나마 경제제재조치로 인한 2년여의 경기침체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관해서는 더이상 밝히지 않았으며 대외지원 예산이 이미
바닥난 현상태에서 어떻게 차관을 마련할 것인지도 언급하지 않았다.
소식통들은 미 행정부 관리들이 <>이번 침공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주택건설 <>파나마의 신규차관을 공여를 위한 기존의 외채상환 지원
<>파나마의 경제재건 노력에 다른나라도 참여 <>파나마 사업복구를 위한
차관 공여등의 방안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