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하오 8시50분께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252 공수부대 앞길에서
서울 4파 3588 포니택시(운전사 양창석.54)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서울5사6922. 61-1번 좌석버스(운전사 고인길.46)를 들이받아 택시안에
타고 있던 이효순씨(29.여.경기도 포천군 영종면 영문리 304)가 숨지고
택시 운전사 양씨와 버스승객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신월동쪽에서 공항쪽으로 달리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발견, 왼쪽으로 피하려다 중앙선을 침범하는 바람에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