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철회와 조업재개를 요구하며 26일부터 무기한단식농성에 들어갔던
한국 수미다전기의 정현숙위원장등 노조대표 4명은 회사측이 내년
1월 8일부터 재교섭에 응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28일밤 50시간만에
단식투쟁을 중단했다.
정위원장은 "회사측의 회답내용은 불만이지만 재교섭에서 성실한 대응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수미다 전기 노조대표 4명은 회사측이 종전주장을 되풀이하며
교섭에 성의를 보이지 않자 지난 26일부터 수미다전기 본사 정문앞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