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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원 29일 성명 통해 사퇴 발표...민정 대변인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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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월초에 주요당직 개편 ***
    *** 후임대표 빠르면 오늘 발표 할지도 ***
    민정당의 당직개편이 전두환 전대통령의 국회증언직후인 1월초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편은 5공청산문제의 종료를 계기로 한것이나, 박준규 대표위원이
    정계 개편 문제와 관련한 자신의 발언에 인책, 28일 오후 노태우대통령
    에게 사표를 전격제출하는 사태가 발생함으로써 촉발된 것으로 소식통들은
    전하고 있다.
    이전 개편은 박대표를 비롯, 이춘구 사무총장, 이한동총무등 이른바 5공
    청산팀을 주대상으로 할것으로 알려졌으나 우선 박대표의 후임부터 빠르면
    29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박대표는 28일자 석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정당이 5공청산이후 양당
    체제로의 정계개편을 추진할 방침임을 밝히면서 <> 노대통령의 민정당적이탈
    <> 양당체제로의 정계개편 <> 민정당의 해체가능성을 시사했었다.
    이때문에 민정당의원및 원내지구당위원장 사무처요원등은 발언의 진의를
    밝힐것을 요구하는등 강력히 반발했다.
    이에따라 민정당은 이날 오후 고문, 당직자연석회의를 긴급 소집, 박대표의
    발언이 당론이 아님을 확인하는등 진화작업에 나섰다.
    청와대의 이수정 대변인도 "노대통령이 민정당적 이탈을 구상한적이
    없으며, 당측과 이 문제를 협의한 사실도 없다"고 논평, 이를
    부인했다.
    박대표는 사퇴서를 제출한후 이날밤 성명을 발표 "28일자 일부보도로
    야기된 부정확하고 불필요한 물의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위원직을
    사임사퇴한다"며 "어려운 민주화과정에서 민정당이 노총재의 영도아래
    지난 12월 15일의 대타협 정신을 살려 90년대의 희망찬 새민주세대를
    열어가는데 계속 주도적 사명을 다할 것을 충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식통들은 "박대표의 사표가 곧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5공청산팀이 개편대상에 오르고 있는 것은, 본인들이 유임을 원치않는데다
    청산문제를 당에서 주도하지 못한채 노대통령에게 넘긴 데 대한 인책
    정호용의원을 사퇴로 몬데 대한 자책등이 복합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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