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에 중점개발할 공업기반 기술과제 133개를 선정, 28일
공고했다.
상공부가 공고한 공업기반 기술개발 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92년에 수출촉진 10억달러, 수입대체 15억달러 등 25억달러 이상의 국제
수지 개선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 92년에 국제수지 25억달러 개선효과 기대 ***
이번에 공고된 기술과제는 부문별로 재료 25개, 화학 13개, 기계
33개, 전자전기 35개, 컴퓨터 소프트웨어 9개, 자도와 9개, 섬유 9개
등이다.
기술성질별로는 공동애로기술로 기업단독개발이 어렵고 국내산업이
취약한 로보트, 반도체장비, 레이저관련기술, 생산성향상을 위한
자동검사장치,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신발접착공정자동화시스팀,
중고기업의 FMS 관련기술, 신소재부문의 고순도 알미눔 개발, 고기능
고분자 복합재료 개잘, 첨단섬유소재 개발 등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87년부터 지금까지 526개 과제에 630억원을
지원했는데 87년중 지원한 107개 사업 가운데 지금까지 526개 과제에
630억원을 지원했는데 87년중 지원한 107개 사업 가운데 90년까지
계속 개발이 진행중인 62개 사업을 제외하고 개발사업이 끝난 45개
사업 가운데 40건이 성공, 89%의 높은 성공율을 보이고 있어 중소
기업의 기술개발의욕을 부추기고 국제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