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녀초 실시하던 대통령의 연두순시에서 지방순시를 내년부터
하지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비서실은 20일 상오 홍성철비서실장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대통령의 연두순시가 예년의 경우 늦으면 4월까지 진행돼 지방행정수행에
많은 차질을 주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내년부터 지방순시를 하지않고
사안별로 중요한 현안이 있는 경우에만 지방순시를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키로 했다.
비서실은 이와함께 내년에는 경제문제등 주요현안이 산적해 1월초에 중앙
관서의 업무순시를 모두 마치기로 하고 부처별로 업무보고를 받는 방안과
현안별로 보고를 받는 방안 양쪽을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