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2월10일 현재까지 부산과 경남등 부산지방 노동청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노사분규는 모두 217건(부산 51건, 경남 165건)으로 이중 208건
(부산 48건, 경남 160건)이 해결됐으나 9건(부산 4건, 경남 5건)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208사 노사합의 타결 ***
19일 부산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발생한 313건(부산
90건, 경남 223건)에 비해 31%(96건)가 줄었고 올들어 해결된 노사분규
208건(근로자 8만1,400여명)은 모두 노사합의로 이루어졌다.
또 올들어 노사분규가 발생한 사업장을 규모별로 보면 <>근로자 50인 미만
업체 27개 <>50인 이상 99인 업체 57개 <>100인이상-299인 업체 54개 <>300
인이상-499인 업체 20개 <>500인이상-999인 업체 23개 <>1,000인이상 업체
36개로 각각 나타났다.
노사분규발생 사업장을 업종별로 보면 기계금속 42건, 전기/전자 14건,
섬유 7건, 기타제조 65건등 제조업체가 128건이며 운수업체 60건, 기타
29건이다.
노사분규를 발생원인별로 보면 <>임금인상 118건으로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지했고 <>단체협약 41건 <>근로조건개선 10건 <>해고 8건 <>사납금 16건
<>부당노동행위 2건 <>기타 22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