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미대통령은 지난 9일 노태우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중국지도자들과의
미소정상회담내용의 설명과 협의를 위해 스코우크로프트안보보좌관을
중국에 파견했다고 통보해온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부시미대통령은 이 친서에서 한국문제는 물론 주요세계문제와 관련,
앞으로도 노대통령과 긴밀히 협의할 것을 다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