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딤 페르필리예프 소련외무부 대변인은 8일 뉴스브리핑을 통해 몰타회담을
비롯한 국제상황을 설명하는 가운데 대한 영사관계 수립에 언급, 양국
영사처는 기능상 일부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변인은 한소양국이 두나라간의 접촉을 위해 비정부적 차원에서
영사업무 지원을 목적으로 대한무역진흥공사 (KOTRA) 주한사무소와
소련상의 주한사무소에 영사처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양국 영사처는
비자 발급을 주업무로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