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들은 5일 서울증시는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당국의 강도높은 부양조치에도 불구하고 무기력한 침체국면이
지속되면서 고객예탁금마저 소폭 감소하고 있어 부양책이 실효를
거들지 의문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별로는 대신/현대/제일/한신등이 모두 혼조세를 예상했으며
대우증권은 단기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기관의 매수개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자금압박이 금주
후반부터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현시점에서는 매수에 비중을
두어야 할듯하다.
매수대상은 업종별로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종목과 절대주가가 낮은
종목중심의 방어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