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중랑구, 노원구 일대 200여 자동차부품상회와 밧데리
상들이 지난 25일부터 당국의 차량불법정비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에 항의,
4일째 집단휴업을 하고 있다.
*** 당국 차량 불법정비업소 단속 항의 ***
이때문에 자동차 펑크를 때우거나 밧데리충전등 간단한 정비를 필요로
하는 운전자들이 수리업소를 찾지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휴업에 들어간 이들 업소들은 점포앞에 "서울 동/북부지역 밧데리및
카센터 대표자 일동"명의로 된 고객협조문을 내걸고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단 10분만에 할수 있는 간단한 수리도 1급 정비공장에서 해야하는 모순을
갖고 있다"면서 "현실을 무시한 당국의 불법자동차정비업체단속은 단속을
위한 단속에 불과하기 때문에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