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부인 김옥숙여사는 22일 오후 노대통령이 헝가리 국회의사당에서
쉬로쉬 대통령권한대행과 정상회담을 하는 동안 숙소인 영빈관에서 쉬로쉬
대통령대행 부인과 만나 잠시 환담한뒤 함께 국립미술관을 방문,
약 1시간동안 16세기에서 19세기에 이르는 헝가리 명화등을 감상.
김여사는 특히 미술관장의 안내로 헝가리가 자랑하는 19세기의 화가
문카치의 그림등을 집중적으로 감상했는데 김여사는 미술관을 떠나며 "한국의
화가, 학생, 여행가들이 이 그림들을 볼수있는 기회가 보다 많았으면
좋겠다"고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