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수출 목표달성 난망..10월말 실적 올목표의 62.5%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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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계메이커들이 인건비및 원부자재가격앙등의 여파로 수출여건이 크게
악화, 올해 수출목표달성에 차질을 빚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시계 오리엔트, 아남시계등 시계업계는 올수출
목표를 지난해실적 1억8,800만달러(조합원기준)보다 17% 늘어난 2억2,000만
달러로 책정했으나 대내외 수출환경악화로 목표달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시계수출은 10월말 현재 1억3,700만달러로 지난해 실적에는 73%, 올 목표
에는 62.5%에 머무는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시계수출대메이커중 삼성시계의 경우 지난해 1,300만달러보다 무려 40%
늘려 1,800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했으나 10월말 현재 1,000만달러로 목표
대비 56%에 머물고 있으며 오리엔트, 한독 아남시계등도 지난해의 절반수준
을 가까스로 넘고 있다.
이러한 수출부진현상은 벽시계수출에서 두르러져 전량수출업체인 대진상사
및 삼성정공은 10월말 현재 각각 465만달러와 170만달러어치를 수출, 올
목표인 1,000만달러, 400만달러의 절반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다.
벽시계수출업계는 중국과 후발국들의 대량생산이 가속화되고 있는데다
소재가인상, 해외수요퇴조등이 겹쳐 지속적인 수출신장을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시계업계는 고가품개발이 안된 상태에서 원화절상및 노사분규등으로 수출
채산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한편 단가조정마저 한계에 도달, 홍콩및
일본에 시장잠식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올들어 중소수출메이커들이 수출이 어려워지자 내수증대를 위해
고정가격대에서 탈피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나 일본및 홍콩의
저가수입품에 밀려 내수기반까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악화, 올해 수출목표달성에 차질을 빚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시계 오리엔트, 아남시계등 시계업계는 올수출
목표를 지난해실적 1억8,800만달러(조합원기준)보다 17% 늘어난 2억2,000만
달러로 책정했으나 대내외 수출환경악화로 목표달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시계수출은 10월말 현재 1억3,700만달러로 지난해 실적에는 73%, 올 목표
에는 62.5%에 머무는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시계수출대메이커중 삼성시계의 경우 지난해 1,300만달러보다 무려 40%
늘려 1,800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했으나 10월말 현재 1,000만달러로 목표
대비 56%에 머물고 있으며 오리엔트, 한독 아남시계등도 지난해의 절반수준
을 가까스로 넘고 있다.
이러한 수출부진현상은 벽시계수출에서 두르러져 전량수출업체인 대진상사
및 삼성정공은 10월말 현재 각각 465만달러와 170만달러어치를 수출, 올
목표인 1,000만달러, 400만달러의 절반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다.
벽시계수출업계는 중국과 후발국들의 대량생산이 가속화되고 있는데다
소재가인상, 해외수요퇴조등이 겹쳐 지속적인 수출신장을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시계업계는 고가품개발이 안된 상태에서 원화절상및 노사분규등으로 수출
채산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한편 단가조정마저 한계에 도달, 홍콩및
일본에 시장잠식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올들어 중소수출메이커들이 수출이 어려워지자 내수증대를 위해
고정가격대에서 탈피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나 일본및 홍콩의
저가수입품에 밀려 내수기반까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