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6단체-30대그룹 대표 비공개회동...노사문제 공동대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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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분규 공동대응 범 경제계 확산 ****
한국경총을 주축으로 한 경제6단체가 노사문제에 공동대처해 나갈 전국
경제단체총협의회를 구성키로 한데 이어 국내 30대그룹과 80여개의 업종단체
등도 노동문제에 연대대처해 나갈 방안을 마련키로 해 노사문제에 대한
공동전략 모색작업은 전 경제계로 확산되고 있다.
**** 80개 업종별단체도 긴급 모임 ****
현대, 삼성, 럭키금성, 대우등 국내30대그룹과 전경련, 대한상의, 무역협회,
기협중앙회, 은행연합회, 경총등 경제6단체, 그리고 소모방협회등 80여개의
국내 업종별 단체 대표들은 내년 한국경제의 최대현안이 노사문제에 있는
것으로 보고 이에대한 공동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7일 전격적으로 비공개
모임을 각각 가졌다.
이날 상오에는 프라자호텔에서 경제6단체 대표와 30대그룹 회장 또는
사장들이 모여 전노련결성등 이른바 민주노조활동등에 대비한 기업 및
경제계의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하오에는 수출조합, 화섬협회, 소모방협회등
80여개의 국내 업종별단체 대표들이 모여 노동문제에 연대대처해 나갈
방안을 토의할 예정이다.
**** 단체교섭 내년 임금협상등 대응 방향논의 ****
상오에 열린 경제단체 및 재벌그룹 대표들의 회의에서는 다음달중에 발족될
경제단체총협의회의 구성과 그 활동방법을 비롯 올해말의 단체교섭 및
내년초의 임금협상, 내년 1월로 예상되고 있는 전노협결성등 노사문제
전반에 걸친 경영자측의 활동방향을 광범위하게 토의했다.
이들은 민주노조에 대한 대응방법, 기물 및 시설파괴, 불법파업등과 같은
불법노동행위등에 대한 공동전략을 모색하고 내년도의 임금인상폭에 대해서도
밀도있게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철저히 고수해나가는 방안도 강조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오에는 화섬, 타이어, 금속, 철강, 전자, 자동차등 각 업종별로
80개협회 및 조합의 대표들이 모여 업종별 특수성을 감안한 공동대처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섬유, 광산업종등이 업종별 노사협상으로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던 사실을 상기시키고 내년에는 업종별 공동교섭제를 강력히 실시,
올해와 같은 노사분규를 미연에 방지토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민주노조들이 단위사업장 노조외에 지역별, 업종별로 노조를 결성한
것과 관련,업종별로 경제단체총협의회의 업종별지회를 설치하는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 경제단체와 재벌그룹 및 업종별단체들은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빠른 시일내에 다시 모임을 열고 더욱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노사분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총을 주축으로 한 경제6단체가 노사문제에 공동대처해 나갈 전국
경제단체총협의회를 구성키로 한데 이어 국내 30대그룹과 80여개의 업종단체
등도 노동문제에 연대대처해 나갈 방안을 마련키로 해 노사문제에 대한
공동전략 모색작업은 전 경제계로 확산되고 있다.
**** 80개 업종별단체도 긴급 모임 ****
현대, 삼성, 럭키금성, 대우등 국내30대그룹과 전경련, 대한상의, 무역협회,
기협중앙회, 은행연합회, 경총등 경제6단체, 그리고 소모방협회등 80여개의
국내 업종별 단체 대표들은 내년 한국경제의 최대현안이 노사문제에 있는
것으로 보고 이에대한 공동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7일 전격적으로 비공개
모임을 각각 가졌다.
이날 상오에는 프라자호텔에서 경제6단체 대표와 30대그룹 회장 또는
사장들이 모여 전노련결성등 이른바 민주노조활동등에 대비한 기업 및
경제계의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하오에는 수출조합, 화섬협회, 소모방협회등
80여개의 국내 업종별단체 대표들이 모여 노동문제에 연대대처해 나갈
방안을 토의할 예정이다.
**** 단체교섭 내년 임금협상등 대응 방향논의 ****
상오에 열린 경제단체 및 재벌그룹 대표들의 회의에서는 다음달중에 발족될
경제단체총협의회의 구성과 그 활동방법을 비롯 올해말의 단체교섭 및
내년초의 임금협상, 내년 1월로 예상되고 있는 전노협결성등 노사문제
전반에 걸친 경영자측의 활동방향을 광범위하게 토의했다.
이들은 민주노조에 대한 대응방법, 기물 및 시설파괴, 불법파업등과 같은
불법노동행위등에 대한 공동전략을 모색하고 내년도의 임금인상폭에 대해서도
밀도있게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철저히 고수해나가는 방안도 강조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오에는 화섬, 타이어, 금속, 철강, 전자, 자동차등 각 업종별로
80개협회 및 조합의 대표들이 모여 업종별 특수성을 감안한 공동대처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섬유, 광산업종등이 업종별 노사협상으로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던 사실을 상기시키고 내년에는 업종별 공동교섭제를 강력히 실시,
올해와 같은 노사분규를 미연에 방지토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민주노조들이 단위사업장 노조외에 지역별, 업종별로 노조를 결성한
것과 관련,업종별로 경제단체총협의회의 업종별지회를 설치하는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 경제단체와 재벌그룹 및 업종별단체들은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빠른 시일내에 다시 모임을 열고 더욱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노사분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