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경쟁으로 약세를 보이던 설탕값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15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생산업체들의 과잉생산 출하와 유통단계의 재고
체화, 그리고 상인들의 저가판매로 그동안 설탕값이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했으나 최근 국제원당시세가 급등, 톤당 400달러(국내도착도)선까지
오르자 시중 설탕값도 강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에따라 정백 15kg짜리가 최근들어 100-200원선이 회복돼 7,400-7,700원
선에 거래되는등 정상도매가격인 8,010원선에 접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