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은 4일 유명식품회사들이 공업용 우지로 라면등을 생산하여 시판해
오다 검찰에 적발된데 대해 일제히 이를 비난하는 성명과 논평을 발표, 관련
자의 엄벌과 제도적 보완장치의 마련을 촉구했다.
<>평민당 이상수 대변인 = 일반 서민들이 즐겨먹는 라면등 대중식품을 공업용
우지를 사용하여 제조한 것은 산업화과정에서 배태된 한탕주의 사고의 단적인
표현으로서 우리에게 깊은 충격과함께 분노를 느끼게 한다.
정부당국은 차제에 불량식품 제조업소를 발본색원,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민주당 강삼재 대변인 = 재벌기업이 국민보건까지 담보삼아 치부를 해온
천인공노할 사실이 밝혀진데 대해 충격과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