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이동평균선을 위에서 아래로
뚫는 이른바 데드 크로스가 또 출현, 주가 속락에 대한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난 21일 75일선을 하향돌파, 데드크로스를 엮어냈던 25일선은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며 지난 27일 150일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지난해 10월하순 25일선이 150일선을 뚫고 내려왔던 점을 감안하면 1년만에
똑같은 상황이 전개된 셈이다.
데드크로스가 연거푸 발생, 주가 향배에 대한 자신감을 희석시키고 있지만
조만간 연말 배당을 노린 투자가 기대되고 있어 너무 어렵게만 볼 시점은
아닌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