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등 국내 직할시급이상 5대도시의 건물임대료가 지난 1년동안
평균 6%이상 올라 정부억제선(5%)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한상의가 전국 5대도시의 500개 상업용 업무용임대점포를 대상
으로 조사한 "89임대료동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6월이후 한햇동안
백화점 쇼핑센터 재래시장은 6.2%, 사무실은 6.6%가 각각 올랐다.
이 상승률은 서울보다 지방이 높고 특히 광주지역의 경우 상업용이
10.3%, 업무용이 13.3%가 각각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또 건물보증금에 대한 이자와 월세합계액을 임대료로 볼때 이들 지역의
상점임차인이 매달 부담하는 금액은 평당 10만3,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