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 한국경제 톱뉴스 >...경제정책이 겉돌고 있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관련부처 이견...집행 늦어져 ***
    무역금융확대 한국중공업민영화 대우조선정상화대책등 결론을 낸 문제들도
    집행이 되지 않는등 경제정책이 겉돌고 있다.
    *** 무역금융인상 한달 넘게 "감감" ***
    지난달 22일 무역동향보고회의에서 노태우대통령이 지시한 무역금융단가
    인상은 한달이 넘은 24일 현재까지 인상폭을 놓고 부처간 입씨름만 벌이고
    있을뿐 별다른 진전이 없다.
    현행 달러당 450원에서 530원으로 올리자는 상공부와 500원선을 주장하는
    재무부, 480원이상은 안된다는 기획원의 주장이 맞서 있기 때문이다.
    8월말까지 공매를 끝낼 예정이었던 한중민영화도 상황은 마찬가지.
    *** 한중민영화 아직 공고도 못해 ***
    정부가 8월3일 "한중문제처리방침"을 발표한뒤 그동안 현대그룹입찰참여
    문제를 놓고 법제처 유권해석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14일 관계장관회의에서
    "현대참여가"로 결론을 내 놓았으나 여전히 입찰공고가 늦어지고 있다.
    한중의 주주기관인 산은에 대해 "이러이러한 조건으로 공매절차를 밟으라"
    는 공식적인 지시를 누가 할 것이냐를 놓고 부처간에 "핑퐁놀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획원은 민영화를 반대해온 처지라서 이같은 지시공문을 내릴수 없다는
    것이며 상공부는 정부투자기관매각은 소관사항이 아니라며 발뺌하고 있는
    데다 지시를 받게돼 있는 산은은 직속상급부처인 재무부가 공문을 띄워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재무부는 "현대참여가"를 결정할때까지 이문제를 다뤘던 이재국과
    국유재산을 관장하고 있는 국고국이 서로 "우리가 할일이 아니다"고 맞서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산은의 한중공매는 계속 늦어지고 있고 한중의 "표류"는 불필요
    하게 길어져 결과적으로 "주인없는 부실기업"이기 때문에 빚어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갖가지 손실은 더욱 확대되고 있는 꼴이다.
    *** 대우조선 정상화...산은 / 대우 줄다리기 계속 ***
    지난 8월28일 산업정책심의회를 거친 대우조선정상화 방안도 비슷하다.
    산은과 대우측이 자구노력대상계열사및 부동산처분위임장등 관련서류 문제
    로 줄다리기만 계속하고 있어 자금지원은 계속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산은은 처분위임장의 징구는 물론 처분대상부동산의 등기권리증까지 받아
    놓으려고 하는 반면 대우측이 이에 응하지 않고 있어 <>자구노력 이행자금의
    활용문제 <>자구노력과 상응해서 산은이 대우를 지원하게 되는 구체적인
    시기를 규정할 업무협약서를 아직도 작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대우측은 제철화학 풍국정유 설악개발등 3개 계열사 매각대금
    716억원으로 지난 9월2일 대우조선의 단자사 차입금을 상환하기로 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산은은 합의가 없었다며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DVERTISEMENT

    1. 1

      대전 '빵택시' 돌아온다…3월부터 고급형 택시로 운행 재개

      대전 시내 곳곳의 유명 빵집을 택시로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이색 서비스 '빵택시'가 3월 초부터 정식 운행을 재개한다.28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했던 '빵택시'가 고급형 택시로 등록 절차를 마치고 다시 손님을 맞는다. 운전기사 안성우 씨는 개인택시 면허를 취득하고 2800cc 이상 차량을 구입해 관련 요건을 갖췄다.빵택시는 대전 지역 유명 제과점을 순례하는 콘셉트의 체험형 관광 택시다. 차량 내부에는 빵 투어 코스를 소개하는 메뉴판과 접이식 테이블이 마련돼 있고, 빵 모형으로 장식돼 있다. 승객에게는 대전 빵 안내 책자와 접시·식기류 등이 담긴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투어 종료 후에는 빵의 성지라는 의미를 담은 빵티칸 순례 수료증도 전달한다.빵택시는 지난해 11월 첫 운행을 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같은 달 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소지가 제기되면서 정식 운행을 중단했다. 미터기 요금이 아닌 팀당 시간제(시간당 약 3만원) 방식으로 요금을 받은 점이 문제였다.해법은 고급형 택시였다. 대전시는 2024년부터 관광·공항 이동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급형 택시 제도를 도입했다. 고급형 택시는 사업자가 요금을 자율적으로 정해 신고 후 운행할 수 있다. 차량도 모범택시 배기량(1900cc)보다 큰 2800cc 이상이어야 한다.현재 대전에서 고급형 택시는 7대가 운행 중이다. 빵택시가 합류하면 8대로 늘어난다.빵택시의 운영 방식과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안 씨는 운행 중단 기간에도 기존 예약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석 달간 무료 운행을 이어왔다.SNS를 중심으로 이용 후기가 확산

    2. 2

      [속보] 경찰 "국세청 압류 코인 탈취 사건 내사 착수"

      국세청이 압류 코인을 탈취당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8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는 전날 국세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이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6일 국세청은 체납액 징수를 홍보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가상 자산 콜드월렛의 마스터키 역할을 하는 '니모닉' 사진을 노출했다. 이후 480만달러어치, 약 69억원의 가상자산이 탈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접수 즉시 내사에 착수했다"며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3. 3

      [바이오 포럼] 크로스포인트 "Fc 싸일런싱 항체 기술로 최대 치료지수 확인"

      "세계 최고 수준의 Fc 싸일런싱(silencing) 플랫폼 '스텔스 바디'를 구축했습니다. 암, 자가면역질환, 희소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장기환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 연구소장(사진)은 2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 2026’에서 이렇게 말했다.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는 기존 항체 치료제의 부작용을 줄인 스텔스바디 플랫폼을 활용해 이중작용 면역항암제,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을 개발하고 있다. 스텔스바디는 항체 아랫 부분에 있는 Fc 부분을 변형해 면역세포와 상호작용하는 것을 차단해 항체 치료제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기술이다.항체 기반 약물은 Fc 작용기가 면역세포와 결합할 수 있다는 게 불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항체는 목표로 한 단백질에 잘 결합해야 하는데 표적으로 삼지 않은 면역세포를 건드려 독성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2022년 10월 창업한 이 회사는 지난해 이런 Fc 싸일런싱 기술을 ADC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최근엔 와이바이오로직스에 기술을 이전하는 성과도 냈다. 장 소장은 "항체 신약은 4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Fc 작용 문제로 정상세포가 사멸해 임상 개발이 중단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과도한 면역활성으로 사이토카인 폭풍(CRS), 간독성 등의 부작용이 많이 발생했다"고 했다. T셀 인게이저, ADC 등이 활용이 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Fc 싸일런싱 기술 수요도 커질 것이란 의미다.그는 "동물실험 연구 등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뒤 항체에 선택성을 높인 약물 전달 수단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단백질과 합성화합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