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IMEMO소장등 내일 방한...민주당 초청 24일 공동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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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노프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IMEMO방한단 12명이 김영삼 민주당
총재의 초청으로 22일 내한한다.
마르티노프소장 일행은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23일 민주당사에서 김총재와 면담하고 곧이어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또 24일 상공회의소에서 민주당과 IMEMO의 공동주최로
"한-소관계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지며 25일부터
27일까지는 대우중공업 울산공단등 산업시찰을 하고 국내언론계
학계 정계인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정재문 민주당 국제위원장은 이날 "이들의 방한은 지난5월 김총재의
소련방문에 대한 답방으로서 한-소관계의 발전을 위한 야당외교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하고 "이들이 귀국하면 한-소
관계의 증진을 위해 주요한 보고서를 고르바초프에게 제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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