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21일 상오10시 강영훈 국무총리, 김태호
내무장관, 김우현치안본부장 그리고 경찰대학생, 본부직원등 9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치안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치안유지 확립등에 공이 큰 전국 261명의 경찰관에게
훈/포장및 표창장이 수여됐다.
강영훈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제4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안녕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13만 경찰관
들의 노고를 위로한다"고 밝히고 "경찰은 특히 지난 7월이래 5대사회악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활동을 벌여 우리사회의 법질서가 뚜렷이 회복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강총리는 "새공화국 출범이후 우리나라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뿌리내리려는
국민적 여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새로운 모습과 역할에 대한
국민의 기대또한 날로 증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찰은 공권력의 상징
이기는 하나 민주화 과정에서의 경찰은 권위주의 시대의 경찰과 같을수는
없다"고 말했다.
수상자 (훈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홍조근정훈장 : 김화남 (경무관/대구직할시 경찰국)
임우상 (경무관/치안본부)
<> 녹조근정훈장 : 김주홍 (총경/치안본부)
강연태 (총경/군사지구해양경찰서)
김종호 (총경/서울특별시경찰국)
박재호 (총경/의정부경찰서) 박종덕 (총경/공주경찰서)
고평곤 (총경/전라북도경찰국)
나두현 (총경/광주서부경찰서)
정영철 (총경/해남경찰서) 박태길 (총경/경주경찰서)
정일영 (총경/경상남도경찰국)
김복현 (경정/치안본부) 한정일(경정/서울동부경찰서)
박한규 (경정/강동경찰서) 윤 익(경정/부산북부경찰서)
이한진 (경정/치안본부) 김남석(경정/춘천경찰서)
이홍모 (경정/경상남도경찰국)
<> 옥조근정훈장 : 이성배 (경감/서울특별시경찰국)
김갑수 (경감/대구직할시경찰국)
유해정 (경감/평택경찰서) 석대징 (경위/용산경찰서)
이용택 (경위/부산직할시경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