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모스배커 미상무장관은 미국의 수출은 현재 달러화 가치수준에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19일 말했다. 달러화가치 상승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한 상원의원의 질의에 답변 하면서 모스배커장관은 "현재"의 환율에서 미국의 수출은 최소한 현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수출은 최근 수년동안 달러화가치 하락으로 상당히 늘어 났다고 시인했다.
개인 파산 선고를 받은 방송인 홍록기씨의 부동산이 경매에 부쳐진다. 지난 3월 오피스텔에 이어 이번에는 아파트다.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홍씨가 소유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금호자이1차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17.18㎡(42평), 감정가는 16억3000만원이다. 다만 아파트에 다수의 근저당과 가압류가 걸려있어 낙찰돼도 홍씨에게 돌아가는 돈은 없다.2012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역이 있고 가까운 곳에 초등학교가 있어 일대에서 인기 있는 단지 중 하나다. 최근 단지 내 같은 평형의 시세는 16억2000만~19억원 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매는 오는 16일 감정가 100%로 진행된다.홍씨는 이 아파트를 2015년 12월 8억원에 매입했다. 소유권 등기일에 은행에서 6억3600만원의 근저당이 잡힌 것으로 미뤄봤을 때,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이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은행은 통상 대출액의 110∼120%를 근저당으로 설정한다.앞서 홍씨 소유의 일산 오피스텔도 지난 3월 경매에 부쳐져 한 차례 유찰된 끝에 감정가(4억7500만원)의 80% 수준인 3억8500만원에 낙찰됐었다. 2011년 웨딩컨설팅업체를 공동 설립해 운영해 오던 홍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다가 지난 1월 파산했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배우 송지효가 대표적 리프팅 시술인 울쎄라를 했다고 밝혀 화제다. 송지효는 최근 방송된 '런닝맨'에 출연해 "제가 좀 젊어 보이고 싶어서 레이저를 했다"며 "제 별명은 송쎄라. 600샷 때려 맞았는데 이렇게 부을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송지효는 평소보다 부은 얼굴이라 멤버들에게 놀림을 받았다.송지효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이 울쎄라를 통해 피부를 관리한다고 밝혀왔다. 장영란의 경우 "돈을 많이 모으면 6개월에 한 번씩 울쎄라와 써마지를 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울쎄라는 초음파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로 피부 근막(SMAS) 층에 초음파를 집속시켜 늘어진 조직을 수축해 탄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콜라젠 생성을 위한 최적의 온도(60~70도)로 피부 속 정확한 지점을 자극하기 때문에 리프팅 효과 면에서 만족도가 높다.시술 전 피부 깊이를 확인하고, 개인 피부 부위별 진피·근막 층에 맞춰 맞춤형 시술법을 계획해야 한다. 최근에는 시술 목적 및 피부 타입에 따라 1.5㎜, 3.0㎜, 4.5㎜ 타입의 3종 트랜스듀서로 서로 다른 두 개의 피부층을 타깃으로 해 효과를 증폭시키는 시술 방식도 나왔다.다른 시술보다 고통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곧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장년 여성부터 20~30대 젊은 층과 남성 시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 울쎄라 시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품 팁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피부과 전문의와 정량의 샷에 대해 상담한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하지만 전문가들은 모두에게 울쎄라가 효과적인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피부과 전문의 김현우 스토리피부과 원장은 유튜브를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일부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의원 당선 축하난 수령을 거절한 데 대해 "최소한의 공사 구분을 못하는 것"이라고 1일 밝혔다.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난을 버려야지, 왜 물을 주냐고 항의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고 썼다. 윤 대통령의 축하난에 물을 주는 모습을 공개하고 일부 비판이 일자, 반박한 것이다.천 의원은 이어 "입장 바꿔서 윤 대통령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난을 보내고 싶어서 보냈겠나. 개인적으로 보낸 것이라면 이준석 의원, 조 대표 등 여러 야당 의원에게는 안 보냈을 것"이라며 "행정부의 수반이자 헌법기관인 대통령이 입법부의 구성원이자, 역시 헌법기관인 의원에게 '기관 대 기관'으로 보낸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윤석열 개인은 존중하지 않더라도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직위는 존중해야 한다. 거부권 행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정치적으로 심판할 때는 하더라도 헌법기관에 대한 상호 존중은 있어야 한다"며 "난을 버리는 것은 최소한의 공사 구분을 못하고 헌법기관에 대한 상호존중을 저버린 것"이라고 덧붙였다.천 의원은 전날 윤 대통령의 축하난에 물을 주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대통령님의 지지율도 쑥쑥 오르길 바란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고 야당과의 적극적인 협치 부탁드린다"고 했었다. 이 게시물에 친야(親野) 성향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뜨거운 물이냐", "당연히 술이겠죠?", "대통령에게 아부하나. 신중한 의정활동 부탁드린다", "국민들 염장지르나", "반납" 등 댓글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