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18일 동교 사학과 학생들이 추진중인 ''평양 고구려 유적 답사및
남북대학생 공동세미나''와 관련, 조영식 총장명의로 이행사의 승인신청서를
남북대학생교류 추진위원회 (위원장 정용석 단국대 교수)에 접수시켰다.
경희대는 신청서에서 "박성봉 교수를 단장으로 교수 3명과 학생 120명이
오는 30일부터 7일동안 평양일대 고구려유적을 답사하고 김일성 대학
조선사학과학생들과 공동 세미나를 갖겠다는 계획을 승인해 줄것을 요청
했다" 고 맑혔다.